<8뉴스>
바쁜 일상 속에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분 많으신데요.
OECD가 회원국 가운데 18개 나라를 서로 비교해본 결과 한국인의 수면량은 7.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도면 많지 않겠느냐 싶으시겠지만 선진국들 사이에서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가 하루 9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미국이 8.5시간, 일본도 우리 나라보다는 더 길었습니다.
한국은 일에 대한 만족도도 가장 낮았습니다.
일에 대한 만족도는 멕시코가 가장 높았고, 미국, 스웨덴, 일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일과 중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먹고 마시는 시간은 어떨까요?
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답게 프랑스인들이 하루에 평균 2시간 동안 식사를 해서 가장 길었고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는 1시간이 조금 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시간 반 정도가 됐습니다.
비만 인구는 미국이 34%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10.5% 우리나라는 비만 인구가 적은 것으로 유명한 일본 보다도 더 낮아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