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서해안 안개 주의…오늘도 '포근'

오늘(5일) 아침도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뿌옇게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어제보다 짙은 상태는 아니지만 군산 등 일부에서는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편인데요.

낮에도 연무나 엷은 안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오전동안 수도권과 영서 일부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주로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살짝 지나겠고요.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입니다.

연일 기온이 높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른 곳도 있는데요.

서울의 기온 4도, 청주 대전 0도를 보이고 있고요.

남부 지방 전주 영하 2도지만 부산은 벌써 8도까지 올랐습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봄날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춘천·대전·전주의 기온 9도, 대구와 부산은 14도까지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가 참 반갑긴 하지만 공기가 그만큼 메말라 있어서 우려가 됩니다.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은데요,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고요.

수분 공급도 충분히 해두셔야 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