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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 김지수 사망…의료사고 가능성?

<8뉴스>

<앵커>

청소년 여자축구 대표인 김지수 선수가 무릎 수술 도중 뇌사상태에 빠진지 석 달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16세 이하 아시아 여자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끌었던 공격수 김지수 선수가 어젯(2일)밤 숨졌습니다.

김 선수는 지난 7월 무릎 인대 수술을 받다 뇌사 상태에 빠져 100일 넘게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유족들은 마취 과정이 적절치 못했다며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김지수 선수 어머니 : 마취과 교수님 오셨는데 저한테 설명을 않는 거에요. 어떻게 된 거냐니까 잠깐 기다리래요. 직접 하신 거 아니냐니깐 자기가 한 게 아니래요.]

병원 측은 수술 과정에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의 한 자동차용품 제조업체의 창고에서 불이 나 1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회사 직원이 건물 옆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엔 충남 천안시 성정동의 한 조립식 상가에서도 불이 나 1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상가 내 보일러 가게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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