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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상어 잡은 남자 "술김에 잡았어요"

<앵커>

호주에서는 술김에 상어를 맨손으로 잡은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일컬어지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도 곧 시작됩니다.

지구촌 소식, 송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맨손으로 상어를 잡은 겁 없는 주인공입니다.

보드카에 취해 낚시를 하던 중 길이 1.3m 상어를 발견하고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필립 커크호프/상어 잡은 사나이 : 물 속에서 상어를 낚아채자 갑자기 난폭해져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청바지에 살짝 구멍만 났고 아무런 부상도 없었지만 이 무모한 남자는 "술이 깨 보니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이었는지 모른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스노우보더가 묘기를 부리며 산비탈을 내려옵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뒤에서 눈사태가 덮쳐 버립니다.

그러나 잠시 후 눈에 파묻혔을 줄 알았던 스노우보더는 다행히 다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흔히 '삼바 축제'라고 부르는 브라질의 연례 축제 '카니발'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7일) 오전 시작됩니다.

대도시 곳곳에서 벌써부터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번 카니발 기간 동안 70만 명 가까운 외국 관광객들이 카니발의 본 고장, 리우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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