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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우주인 탄생, 경제 파급효과는?

경제가치만 무려 4,780억원

<8뉴스>

<앵커>

우리의 미래, 우주 개발도 한 몫 하겠지요. 2백6십억 원이 들어가는 이번 한국인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 그 경제 가치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4월, 한국 첫 우주인 사업이 성공하면 얼마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설문에 응답한 1360명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우주 과학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평균 만 4천 원을 낼 용의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20세 이상 인구 통계치로 환산하면 4천7백8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우주인 사업 예산 2백60억 원에 18배가 넘는 가치 평가입니다.

[허희영 교수/한국 항공대 경영학과 : 우주인 사업에 대해서 국민들이 거는 기대는 우주 개발에 대한 관심의 유발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주인 사업에 대한 첫 경제성 평가인 이번 연구는 재작년 일본 우주인 사업 평가에 쓰였던 '가상 가치 분석법'에 근거해 이루어졌습니다.

우주인 사업에 대한 평가는 일본에서도 예산보다 두 배 이상 더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오늘(6일) 포럼에서 고산, 이소연 두 우주인 후보는 과학 꿈나무들과 만나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우주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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