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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날같이 포근한 날씨 이어져

<8뉴스>

'2월 늦추위에는 장독도 깨진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올해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제(5일)에 이어서 오늘도 봄날같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순천의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았구요.

영월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방과 제주 고산은 2월 상순으로서는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포근한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목요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내일은 맑은 뒤 오후늦게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방은 오전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져서, 모레 비로 이어지겠고요.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영남 지방은 비가 내린 이후에나, 메마른 날씨가 좀 해소되겠습니다.

호남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15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역시 오늘 못지않은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어서 목요일과 금요일 비소식이 무척 반가운데요.

비가 내리고 난 뒤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의 날씨입니다.

방콕은 내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면서 고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로마에는 비소식이 있고요..

벤쿠버에는 비가, 모스크바에는 눈이 사나흘 이상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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