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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내일 새벽부터 '휴가차량' 몰린다

<8뉴스>

<앵커>

비가 그치고 다시 불볕더위가 찾아와서 이번 주말, 전국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때맞춰 본격적인 피서행렬도 시작돼 오늘(29일) 오후부터 고속도로엔 피서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 시각 현재, 몇몇 상습 정체구간을 빼곤 전국의 고속도로 소통 상황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초입인 한남대교에서 양재 까지 6.5km 구간이 정체입니다.

휴가기간 동안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은 용인에서 용인휴게소 까지 3km 구간만 막혀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잠깐 보시겠습니다.

영동선 용인 나들목인데요.

지금 왼쪽에 보이는 길이 하행선, 강릉가는 길 입니다.

이곳에서 3,4km만 막힐뿐, 그 다음부턴 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일은 상황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휴가차량이 고속도로로 많이 몰리면서 새벽 부터 휴가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강릉 까지 6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우회도로를 잘 이용하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상황을 점검하고 집을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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