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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룸도 비어있는 주제에'…전 직장 토트넘 '또' 저격한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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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전 직장 토트넘을 또 '저격'했습니다. 그는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존 오비 미켈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채널인 'The Obi One Podcast'에 출연해, 가장 터무니없었던 경질로 '트로피 룸도 비어있는 팀(토트넘)이 리그컵 결승전 직전 나를 해고한 것'이라고 꼽으며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경질된 후 꾸준히 토트넘에 대한 앙금을 숨기지 않는 '독설가' 무리뉴의 끝나지 않은 뒤끝,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류수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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