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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선수 놓고 '질질'…"시간 끌기도 창의적"

경기하다가 다쳤나보네요.

그런데 드러누운 선수를 같은 팀 선수가 질질질 경기장 안으로 끌어다 놓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상대편 선수들이 나타나 다친 선수를 다시 바깥으로 밀어내는데요.

아파하는 선수를 경기장에 넣었다 뺐다 대체 이게 뭐하는 거죠? 브라질 축구 리그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사실은 시간을 끌려는 전략인데요.

최상위 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중요한 경기라 다소 비겁해도 꼼수까지 써야 했나 봅니다.

축구 보러 와서 예상치 못한 실랑이까지 구경하게 되다니, 이날 경기를 두고 외신들은 시간낭비도 참 창의적이라며 비꼬았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meninblaz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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