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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옮겨!"…노숙인 이불 발로 차고 표백제 뿌린 직원

영국의 한 패스트푸드점 직원이 매장 앞 노숙인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과격한 행동을 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점입니다.

직원이 청소용품을 들고 밖에 나와있는데요.

매장 앞에 머무는 노숙인을 쫓아내기 위해 노숙인의 이불을 발로 차고 표백제를 뿌립니다.

노숙인은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자리를 옮기라고 했는데 거절하자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는데요.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시민은 한겨울에 노숙인의 침낭을 물로 적시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냐며 패스트푸드점 직원을 비난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해당 패스트푸드점 측은 문제의 직원이 외부 보안 요원이었다며 해고 처리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해당 노숙인을 찾아 보상하고 지역의 노숙인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Damon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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