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 지역 강한 비…경남 남해안 최고 150mm↑

오늘(24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는데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영남 등 동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경남 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 강원 남부와 충북, 영남 내륙과 전남 동부에 최대 100mm 안팎의 큰비가 더 내리겠고 특히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70m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이 개면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주말까지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예상되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대전은 31도, 남부지방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한 차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