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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들 반응 떠보려고"…자기 장례식에 '짠' 나타났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본인 장례식에 참석한 남성'입니다.

'벨기에'에서 열린 한 장례식 현장, 갑자기 요란한 소리와 함께 헬기 한 대가 등장합니다.

고인을 보내며 슬픔에 잠겨 있던 추모객들이 이게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며 쳐다보는데요.

헬기에서 한 남성이 내리는 걸 보고는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벨기에 가짜 장례식

당연히 죽은 줄 알았던 이 장례식의 주인공이 멀쩡히 살아서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황당하게도 이 남성은 자신과 관계가 소원해진 친인척들의 반응을 떠보려고 가짜 장례식을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합세해 거짓 부고를 퍼뜨리면서 철저히 준비했다는데요.

사연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남성은 사람들에게 죽고 나서 후회할 일을 하지 말라는 인생 교훈을 주고 싶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벨기에 가짜 장례식

누리꾼들은 "위장 사망이라니, 장난도 정도가 있지", "사람 떠보려고 이런 일을 꾸민 것은 생각이 짧았다", "추모객들은 아마 이번에 인연 정리 결심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el.tiktokeu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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