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옆 도로를 지나던 중이었는데요.
1차로를 잘 달리다가 갑자기 날아온 뭔가에 맞아 차량 전면 유리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알고 보니, 철제 고리가 차를 향해 날아온 거였는데요.
운전자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철제 구조물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가 경찰서와 보험사에 문의했지만, 아파트 현장에서 해당 낙하물이 자기네 물품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규명하기 어렵다고 했다는 겁니다.
운전자는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업체 측이 끝내 인정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제 차 위쪽에도 블랙박스 달아야겠네" "아파트 이름이 공개돼야 처리가 진행되려나" "영상 분석 의뢰하고 원인 제공 측 반드시 찾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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