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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모바일 쇼핑, 오후 6∼9시 가장 활발

<앵커>

요즘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터치족'들이 늘고 있습니다. 터치족들은 출퇴근길이나 늦은 밤 잠들기 전에 주로 쇼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오픈마켓 11번가에서 하루 중 결제가 많이 이뤄진 시간대는 퇴근 시간인 오후 6∼9시로 전체 모바일 매출의 18.5%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취침 전인 오후 9∼12시가 14%, 아침 출근 시간인 오전 7∼10시가 12.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구매가 몰리다가 오후 4시부터 서서히 결제 건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모바일 쇼핑족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거래가 뜸한 시간대인 출퇴근 시간이나 밤에도 거래가 활발한 반면, 인터넷 쇼핑족은 출근하고 급한 업무처리 후나 아침에 집안일을 마친 뒤 쇼핑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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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하면서 소비자에게 요금이나 환불 정보를 알리지 않은 48개 산후조리원에 공정거래위원회가 6천72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또 2개의 해외연수프로그램 서비스업체에는 22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가 규정한 요금체계와 환불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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