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 병장은 곧바로 헬기에 실려서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네, 강릉 아산병원입니다.) 임 병장의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임 병장은 오늘(23일) 오후 5시 40분쯤 군 응급차에 실려 이곳 강릉아산병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도착 직후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들에 의해 곧바로 2층 수술실로 옮겨졌습니다.
지금은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모두 마친 뒤 다친 어깨와 가슴 부위를 수술받고 있습니다.
수술에는 흉부외과 전문의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투입됐습니다.
수술에 들어가기 전까지 임 병장은 의식이 있었으며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병장은 오늘 낮 자해 직후 곧바로 헬기에 실려 국군 강릉병원으로 1차 후송됐습니다.
총상에 의한 출혈이 심해 국군 강릉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이곳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수술을 마치더라도 회복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임 병장이 수슬을 받고 있는 이곳 강릉 아산병원에는 이번 총기 난사사건과 추격전 과정에서 다친 장병 3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