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마이너스통장 이자 납부일 확대

<앵커>

앞으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이용할 때도 고객이 직접 이자 납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간추린 생활경제 소식,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은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시 은행이 일방적으로 이자 납부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객이 직접 이자 납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4분기부터 은행이 자율적으로 이자 납부일을 추가하면 고객이 그중에 하루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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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 등의 판매 가격이 원가와 비교해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매점상품의 원가를 분석한 결과, 5천 원짜리 팝콘은 원재료가격이 613원이었습니다.

또 2천 원짜리 콜라의 원재료 가격은 6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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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난달 해외 여행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1위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여행 수요가 약 14만 2천 명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5.7% 줄었고 모두투어네트워크도 4.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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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한 소규모 건축물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개인들이 가진 땅끼리 용적률을 이전해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용적률이 50%인 두 대지의 소유자가 합의해 한 곳의 용적률 30%를 다른 곳으로 옮겨 한 곳은 20%, 다른 곳은 80%로 개발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