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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고의 자책골?…나이지리아 승부조작 논란

<앵커>

월드컵 출전국인 나이지리아가 평가전에서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 직접 보고 판단해 보시죠.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지리아 골키퍼 오스틴 에지데가 날아오는 공을 붙잡는 듯하더니, 핸드볼 선수처럼 골문 쪽으로 던집니다.

스코틀랜드 선수와 충돌하며 중심이 흔들리긴 했지만 명백하게 던지는 동작입니다.

주심이 스코틀랜드 선수의 반칙을 선언해 골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에지데는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판 케시 나이지리아 감독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스테판 케시/나이지리아 월드컵대표팀 감독 : 어디서 그런 루머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저 경기를 하러 왔을 뿐입니다.]

그런데 경기 하루 전날, 이미 영국 국가범죄수사국이 승부조작 시도를 감지하고,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를 조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 이란, 보스니아와 함께 월드컵 F조에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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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의  특별한 훈련 모습입니다.

훈련장에 모래로 코트를 만들어 놓고 웃고, 떠들며 족구와 러닝을 즐깁니다.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회복 훈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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