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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게 마시고 덜 마시고…음주문화 변하고 있다

<8뉴스>

독한 술과 폭음으로 대변되던 우리나라의 술 문화가 변하고 있습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성별로는 남성 83%, 여자는 64%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술을 마시더라도 양은 줄이고 도수는 약한 것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으로 따져보겠습니다. 한 달에 소주는 5.8병, 맥주는 7병이 조금 넘는데, 지난해보다는 소주는 8%, 맥주는 5%가 줄었습니다.

술 하면 역시 '소주'라는 응답이 2/3나 됐는데, 선호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 평균을 내 봤더니 지난해보다 0.03도 낮아진 19.21도로 조사가 됐습니다.

마시는 이유에 따라 술의 종류가 달랐는데요.

소주는 고민 상담할 때 마신다는 응답이 많았고, 맥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스포츠 관람, 그리고 위스키는 접대용으로 마신다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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