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피서 계획은 세우셨습니까?
이번 주말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특히 오늘(30일)은 동해안에 이어서 경기도의 일부와 영서 내륙, 영호남지방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8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또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유해한 적조가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8월 하순이 되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간이 지나가는 구름들에서 약한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대체로 맑거나 구름만 조금 끼고 동해안쪽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밤에도 동해안과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은 31도, 강릉 34도, 대구에서는 35도 선까지 낮기온이 올라가겠습니다.
당분간 찜통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고요.
다음주 목요일 쯤에나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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